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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OTA· 숙박 인사이트

여기어때 수수료부터 에어비앤비·야놀자까지, 국내 숙박 호스트가 꼭 따져봐야 할 채널별 수수료

발행 2026.07.16
국내 숙박 채널 수수료를 노트북으로 비교하는 호스트
Photo by Kampus Production (Pex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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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이나 독채,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다 보면 여러 예약 채널을 동시에 열어두게 됩니다. 에어비앤비로는 외국인과 젊은 층을, 여기어때·야놀자로는 국내 근거리 여행객을 받는 식입니다. 문제는 채널마다 돈을 떼는 방식이 다 다르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가장 많이 묻는 질문부터 답하겠습니다. 여기어때·야놀자 수수료는 얼마일까요.

여기어때·야놀자 수수료는 얼마일까: 공식 발표는 없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여기어때와 야놀자 같은 숙박 예약 앱(업계에서는 OTA라고 부릅니다)은 수수료율을 공식적으로 공개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정확한 숫자보다는 근거 있는 범위로 이해하는 게 맞습니다. 2024년 공정거래위원회와 협의해 두 회사가 수수료 인하를 발표했을 때 언급된 "현행 수수료"는 모텔 기준 10% 안팎이었습니다.

같은 해 중소기업중앙회가 숙박 예약 앱 입점업체를 조사했을 때는 판매수수료 평균이 11.5%로 나왔습니다. 다만 업체마다 편차가 상당히 컸습니다. 펜션이 정확히 얼마를 내는지는 확인된 자료가 없습니다. 그러니 펜션 사장님이라면 "우리는 몇 %인가요"라고 입점 상담 때 직접 물어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참고로 같은 시기부터는 매출 하위 40% 소상공인에게 수수료를 9%까지 낮춰주는 한시 조치도 있었습니다. 다만 여기어때는 2025년에, 야놀자는 2026년 6월에 이 조치가 끝났고, 연장됐다는 발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26년 11월까지 숙박 플랫폼의 수수료와 광고비를 들여다보는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관련 분쟁 건수가 최근 몇 해 사이 네 배 넘게 늘어난 것도 이 조사의 배경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진짜 주의할 부분은 따로 있습니다. 중개수수료 말고 광고비와 상위노출 비용이 별도로 들 수 있다는 점입니다. 검색 결과 상단에 노출되거나 배너에 걸리려면 추가 비용을 내야 하는 구조라, 수수료만 보고 판단하면 실제 부담을 작게 잡기 쉽습니다. 같은 조사에서 숙박 예약 앱에 입점한 업체의 월평균 광고비는 100만 원을 넘었습니다. 대부분이 상단 노출 광고였고, 쿠폰 광고가 나머지를 차지했습니다. 성수기에 경쟁이 심한 지역일수록 이 광고비 비중이 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에어비앤비 수수료: 15.5% 단일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에어비앤비는 2026년 5월 25일부터 한국 호스트 전체에 하나의 수수료 방식을 적용합니다. 게스트에게 따로 수수료를 받지 않는 대신, 호스트가 정산금에서 약 15.5%를 부담하는 방식입니다. 숙소 조건에 따라 조금씩 달라집니다. 숙소 주인이 수수료를 전부 부담하는 방식이라고 보면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수수료를 떼는 기준이 방값만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방값에 청소비까지 합친 금액 전체를 기준으로 수수료를 계산합니다. 청소비를 높게 책정하면 수수료도 함께 올라간다는 뜻입니다.

정산은 체크인 다음 날부터 시작되고, 한국 호스트가 흔히 쓰는 은행 계좌 입금은 3~5영업일이 걸립니다. 알아서 떼고 나머지가 들어오니 편하긴 하지만, 실제 손에 쥐는 돈은 표시 요금보다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에어비앤비 수수료 정리 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게스트 부담과 정산 방식은 다릅니다

수수료를 누가 부담하는지도 채널마다 다릅니다. 에어비앤비는 호스트가 수수료를 전부 부담하는 방식이라, 게스트가 보는 가격이 거의 그대로 결제 가격입니다. 반면 여기어때·야놀자는 게스트에게 별도 수수료를 얹기보다 업체(사장님)에게서 중개수수료를 떼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게스트 입장에서는 표시 가격이 곧 결제 가격입니다.

정산 시점과 주기도 챙겨봐야 합니다. 플랫폼마다 정산 주기, 취소·환불 정책, 돈을 언제까지 맡아두는지가 제각각이라 돈 들어오는 시점이 달라집니다. 특히 성수기에 예약이 몰릴 때는 언제 돈이 들어오는지가 다음 달 운영 자금 계획과 바로 연결됩니다.

수수료 말고도 따져봐야 할 게 세 가지 있습니다

채널을 고를 때 수수료율 다음으로 살펴야 할 것들입니다.

  • 정산 주기와 돈 들어오는 시점: 에어비앤비는 체크인 후 승인되면 지급이 시작되고, 은행 계좌로 들어오기까지 며칠이 더 걸립니다. 여기어때·야놀자는 정산 시점과 주기가 플랫폼과 계약 조건에 따라 다르므로 입점 계약서에서 반드시 확인하세요. 성수기 매출이 언제 통장에 들어오는지가 다음 달 운영 자금을 좌우합니다.
  • 얼마나 자주 보이느냐: 여기어때·야놀자는 상단 노출이 광고 상품과 강하게 묶여 있어, 광고비를 쓰는지가 곧 얼마나 자주 보이는지를 정합니다. 반면 에어비앤비 공식 도움말은 검색 순위가 숙소의 평점·후기, 예약 인기도, 가격 경쟁력, 위치로 정해진다고 안내합니다. 순위를 올리는 별도 광고 상품은 언급하지 않습니다. 여기어때·야놀자에서는 광고 예산이, 에어비앤비에서는 운영 품질이 노출을 좌우합니다.
  • 고객층: 에어비앤비는 해외 게스트와 비교적 긴 숙박 수요가, 여기어때·야놀자는 국내 근거리·임박 예약 수요가 강합니다. 같은 방이라도 채널에 따라 오는 손님이 다르니, 숙소 성격과 맞는 채널에 힘을 실어야 합니다.

한눈에 보는 채널별 수수료 비교

수수료만 보면 직접예약이 가장 쌉니다. 다만 손님을 직접 모아야 한다는 조건이 함께 붙습니다.

구분에어비앤비여기어때·야놀자직접예약
수수료정산금의 약 15.5%(호스트 부담)공식 비공개, 조사·보도 기준 10%대수수료율 없음(결제대행 수수료만)
정산 방식자동 차감 후 지급중개수수료 공제 후 정산직접 수령·직접 관리
노출·손님해외·젊은 층 강점국내 근거리 여행객 강점손님을 직접 모아야
추가 부담청소비 포함 금액 기준광고·상위노출 비용 별도운영·마케팅 부담 직접

표에서 보이듯 어느 채널이 무조건 싸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여기어때·야놀자가 수수료율만 보면 낮아 보여도 광고비를 더하면 부담이 올라갈 수 있고, 직접예약은 수수료율이 없는 대신 손님을 직접 모아야 합니다.

월 100만 원 매출이라면: 채널별 실수령 계산 예시

구조 차이를 체감하려면 같은 매출을 넣고 직접 계산해보는 게 가장 빠릅니다. 한 달 객실 매출을 기준으로 앞서 본 수수료율을 그대로 넣어보겠습니다. 여기어때·야놀자는 공식 요율이 없으니 조사 평균에 가까운 값으로 가정했습니다. 실제 요율은 계약과 카테고리에 따라 다르니 계산 방식만 참고하세요.

구분공제 내역(가정)실수령(광고비 반영 전)추가로 고려할 것
에어비앤비(15.5% 가정)100만 원 × 15.5%약 84만 5천 원청소비 포함 금액 기준으로 차감
여기어때·야놀자(10% 가정)100만 원 × 10%90만 원광고비 별도(월평균 100만 원대 조사 사례)
직접예약수수료율 없음100만 원에서 결제대행 수수료만 차감손님 모으기·응대·결제 관리를 직접 부담

표만 보면 여기어때·야놀자가 에어비앤비보다 몇만 원 더 남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앞서 본 광고비를 매달 쓰는 순간, 이 실수령 순위는 뒤집힙니다. 반대로 광고 없이도 예약이 차는 숙소라면 여기어때·야놀자의 실제 부담이 더 가벼울 수 있습니다. 결국 우리 숙소가 광고 없이 팔리는 숙소인지 아닌지에 따라 채널별 실질 수수료가 갈립니다.

어디에 무엇을 팔까: 채널 역할을 나누는 법

현실적인 답은 채널마다 역할을 다르게 주는 것입니다. 에어비앤비와 여기어때·야놀자는 우리 숙소를 처음 알게 해주는 곳으로 보는 편이 맞습니다. 채널이 우리 숙소를 모르는 사람에게 숙소를 보여주고, 그 사람의 첫 예약까지 만들어주는 대가로 수수료를 내는 것입니다. 신규 손님, 비수기 공실 메우기, 낯선 지역에 이름을 알리는 데는 이만한 도구가 없습니다. 여기서 내는 수수료는 손님을 데려오는 마케팅 비용으로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한 번 다녀간 손님, 재방문 의사가 있는 단골은 굳이 매번 플랫폼 수수료를 물어가며 재예약을 받을 이유가 없습니다. 예약이 늘수록 수수료 부담도 그만큼 커지기 때문입니다.

단골은 직접예약으로 옮기는 게 맞습니다

결국 장기적으로 수익을 지키는 열쇠는 직접예약 비중을 늘리는 일입니다. 직접예약에는 플랫폼 수수료율이 없습니다. 대신 결제대행 수수료와 예약 관리·응대 같은 운영 부담을 직접 져야 합니다. 하지만 재방문 손님을 직접예약으로 돌리면 그 손님에게서 나오는 매출에는 더 이상 플랫폼 수수료가 빠져나가지 않습니다. 예약 건수가 많은 숙소일수록 이 차이가 연 단위로 쌓여 꽤 큰 금액이 됩니다.

실행 방법은 단순합니다. 플랫폼으로 처음 온 손님에게 좋은 경험을 주고, 다음엔 직접 연락하거나 예약할 수 있는 창구를 안내하는 것입니다. 이때 필요한 게 자체 펜션 홈페이지 제작(직접예약) 같은 직접예약 채널입니다. 새 손님 만나기는 플랫폼에 맡기고, 단골은 직접예약으로 옮기세요. 그게 수수료 구조가 제각각인 국내 숙박 시장에서 사장님이 잡을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균형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여기어때 수수료는 정확히 몇 퍼센트인가요?

여기어때를 비롯한 국내 OTA의 중개수수료는 통상 10% 안팎으로 알려져 있지만 카테고리와 업체, 계약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2024년 9월에는 자율규제로 매출 하위 40% 소상공인 대상 한시 9% 인하가 이뤄진 사례도 있습니다. 여기에 광고·상위노출 비용이 별도로 붙을 수 있으니 실제 부담은 중개수수료만으로 판단하지 마세요.

에어비앤비와 국내 OTA 중 수수료가 더 저렴한 곳은 어디인가요?

수수료율만 보면 국내 OTA(통상 10% 안팎)가 에어비앤비(정산금 약 15.5% 차감)보다 낮아 보입니다. 다만 국내 OTA는 광고비가 별도로 들 수 있어 실질 부담이 올라갈 수 있고, 에어비앤비는 해외·젊은 층 유입에 강점이 있습니다. 단순 수수료율보다 어떤 손님을 얼마나 데려오는지까지 함께 봐야 합니다.

직접예약으로 옮기면 수수료를 아예 내지 않나요?

플랫폼 정률 수수료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다만 카드 결제 등에 따른 결제대행 수수료와 예약 관리·응대 같은 운영 부담은 직접 져야 합니다. 그래도 재방문 손님을 직판으로 돌리면 그 매출에서 10~15%가 빠져나가지 않아, 예약이 많은 숙소일수록 이득이 커집니다.

채널마다 요금을 다르게 매겨야 하나요?

채널별 수수료와 부담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실제 정산액을 기준으로 요금을 설계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다만 지나친 가격 차이는 손님 신뢰를 해칠 수 있으니, 각 채널의 정산 방식과 광고비까지 감안해 손에 쥐는 금액이 목표 수준을 넘도록 조정하는 접근을 권합니다.

참고 자료 5

팬지픽 편집팀이 쓰고 확인한 글입니다 · 편집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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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채널 예약 사이트: AI가 몇 분 만에 내 브랜드 예약 사이트를 만듭니다. 직판 예약 수수료 0%
  • 채널 동기화: 에어비앤비·부킹닷컴 등 OTA 30곳 이상과 요금·빈 객실·예약을 실시간으로 맞춰 겹침 예약을 막습니다
  • 무인 체크인: 도어락과 연동해 손님이 비밀번호로 스스로 체크인합니다
  • AI 응대: 손님 문의 답변부터 예약 확정까지 10개 언어로 돕습니다(추가 옵션)
  • 통합 메시지함: 채널마다 흩어진 손님 메시지를 한곳에서 봅니다
  • 운영 대시보드: 예약, 매출, 점유율, 손님 만족도를 한 화면에서 봅니다(P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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